다른 사람들을 도움으로써 자신에 대해 알게 됐어요

레지나 A.프린글씨는 미국 내 다양한 기관에서 수년간의 봉사 경력을 지닌 헌신적인 사회 복지사입니다. 또한 그녀는 미국 육군 예비군에 복무했었습니다. 본 3Love 블로그용 독점 인터뷰에서, 저희는 그녀와 대화의 대화를 통해 그녀가 직장 생활을 통해 얻은 교훈, 사회복지사 업무의 보상과 어려움에 대한 그녀의 시각, 그녀의 인생 경험 일부를 나누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사회 복지 업무에 헌신하시게 된 동기가 무엇인가요?

 

처음 저는 그저 훌륭한 기관에 들어갔을 뿐이었어요, 그곳의 사회 복지사분들이 저를 받아 들여 주셨고, 그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에 대한 적절한 범위를 정해 주셨죠. 그리고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보고, 어떻게 리서치 단계에서 재정 단계로 순조롭게 넘어가는 지, 또 어떻게 실행하는 지 보는 것이 제게 훌륭한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기관 이름은 “Turning Points for Children(어린이를 위한 터닝포인트)”인데, 필라델피아 지역사회에서는 꽤 영향력 있는 기관이에요. 그래서 저는 그게 제가 여기 있게 된 하나의 키(key)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아동 학대 인지 및 신고에 관한 자격을 보유하고 계시는데, 아이가 가정이나 교내 폭력 희생자임을 어떻게 확인하세요?

 

이곳 근무자들은 대부분 미국 내 의무 신고자예요. 따라서 이런 종류의 행동 양상을 보게 되면, 해당 지역의 적절한 관련 기관 및 상사에게 즉시 신고해야 할 의무가 있고, 신고하지 않을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죠. 그래서 그게 학대의 형태인지를 판단하는 것은 꼭 여러분에게 달린 것은 아니지만, 여러분이 그걸 보시거나,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하시거나, 어떠한 증거라도 보인다면, 아이와 상호작용하면서 그러한 신호를 감지한다고 느끼신다면, 여러분은 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선생님은 미 육군 예비군에서 사막의 폭풍 작전(걸프전) 기간에 근무하셨습니다. 그 경험에서 얻은 가장 큰 인생의 교훈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그것도 말씀드리자면, 저는 당시 첫째 아이를 임신 중이었습니다. 그래서 출산때까지 참여하지 않고 나중에 간다는 선택지가 있었지만, 저는 제가 함께 훈련 받던 그룹과 함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많은 인생 교훈을 얻었지만,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교훈은 일이 풀릴 때까지 정말 참을성 있게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많은 사람들이 즉각적인 만족을 원하고, 바로 그게 사실 이 사회에서 여러분이 많이 보시는 건데, 그들은 모든 일이 이렇게 (손가락으로 딱딱 소리를 냄) 흘러가길 바라죠. 인생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아요. 여러분은 기다려야 하고, 일들이 풀려야 하죠. 그리고 보통 모든 단계마다 옳은 일을 한다면, 결국 그게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겁니다. 육군에서는 “서두르고 기다린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그들이 모든 것을 정말 빨리 하기를 원하지만, 결국 일이 어떻게 실행되는지, 어떻게 함께 돌아가는지 전혀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에 최고의 교훈은 여러분이 일이 정말 펼쳐질 때까지 참을성 있게 기다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일에든 시간이 걸린답니다.

 

선생님은 일을 통해 다른 사람을 돕고 계십니다. 사회복지 업무에 헌신하실 수 있다는 데서 오는 가장 큰 만족감은 무엇인가요?

 

다른 사람들을 돕는 과정을 통해서 제 자신에 대해 더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그게 가장 큰 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복지 분야에서 일하려는 사람들이 가지거나 개발해야 할 기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제 생각에는 듣는 것이 여러분이 하실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이에요. 많은 경우, 여러분이 마주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건 아마 여러분이 지니신 한두가지 기술과 관련된 것일 겁니다. 먼저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듣는 거고, 그래야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통이 다음이에요, 왜냐하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말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하고, 우리가 그것을 연결한다는 점을 확실히 해서, 함께 그 길을 갈 수 있도록 하는 거예요. 왜냐하면 바로 그게 사회 복지 업무거든요: 누군가가 당신의 손을 잡아서 그 길을 걷게 도와주는 거요.

 

선생님은 현재 사회복지학 석사과정을 밟고 계십니다.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지식을 확장시키는 것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지식을 확장시키는 것은 항상 중요합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는 법이죠. 모든 게 배울 점이에요. 그리고 여러분이 해야 할 것은 어떻게 여러분의 방식으로 끌고 가는가예요. 여러분이 시도하는 것에 실패하더라도, 여전히 여러분은 배웁니다. 그래서 저는 제 여자친구와 방금 통화했는데, 그녀는 10대 아이들을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녀의 딸이 막 중학교를 졸업했는데, 고등학교에 대해 기대하고 있지만, 그건 전혀 다른 사회죠. 그래서 많은 교우관계가 SNS를 통해 이뤄집니다. 그래서 저는 그녀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 이건 당신과 당신 딸에게 새로운 무언가이고, 그걸 함께 해쳐 나가야 할 지도 모르는데, 이건 당신이 안정감을 느끼고 싶어하기 때문만이 아니라, 당신 딸이 안전하다는 걸 확실히 하기를 원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그녀도 자신이 안전하다는 걸 확신하고 싶어하죠.” 그리고 이게 당신 딸이 사회와 잘 어울리도록 도와주려고 하는 거예요. 삶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새로운 것들이 나타나죠, 이 인공지능처럼, 무엇을 의미하는 지 모르겠지만, 알아내는 게 더 좋겠죠.

 

만약 선생님께서 이 사회에서 단 한 가지를 바꿀 수 있어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면, 무엇을 바꾸시겠어요?

 

저는 군인이고, 참전용사지만, 총기에 대해서는 정말 다시 생각해볼 겁니다. 제조하는 것에 대한 것일지, 배포하는 것에 대한 것일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총기류는 다시 생각해 볼 거예요.



작성자: Juan Carlos Ugarelli.

번역가: Élodie (Songwoon Kim)